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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린이들을 위한 힐링게임 추천👉🏻👉🏻Like A Giraffe👈🏻👈🏻 앱스토어에서 보석같은 게임을 발견했다! 전략게임에 쉽게 질리는 나에게, 한줄기 단비같은 게임! 바로.... "Like A Giraffe"라는 리듬게임이다🙌🏻 무려 4.9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요즘 인기 게임이다~ 인기를 끄는 요인을 나름대로 분석해보았다🧐🧐 커미션 받은 거 절대 아니다...ㅋㅋㅋㅋㅋ 1. 무과금러 친화 게임 캐릭터 수집+ 음악 수집을 게임을 열심히 해서 얻은 코인만으로 충분히 살 수 있도록 했다. 나 같은 라이트 유저에게 매우 친화적인 게임((아직까지는....)) 현명하게 인앱 광고를 잘 적용한 BM인 것 같다. 인앱광고도 이용자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 선이다. (이용자가 특정 기능을 선택하지 않으면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된다!) 2. 쉬운 컨트롤 리듬게임이야 워낙 쉬운 컨트롤 방식이나 보..
[웹툰 리뷰] 독자 시점에서 고민하고 그려진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요즘 많은 웹툰들은 웹소설을 기반으로 미디어믹스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웹툰들이 네이버 시리즈에 있는 웹소설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기반 판타지물의 미디어믹스는 원래 네이버보다는 타 플랫폼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한 게임 판타지물이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바로 이다. -이하 전독시로 명명하겠다- - 로그라인: 한순간에 세계가 멸망한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웹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주인공은 자신이 본 소설의 마지막화를 읽은 날, 이 세상이 소설에서의 모습대로 멸망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 원작: 문피아 웹소설 - 연재처: 네이버 웹툰 1. 우선 게임기반 판타지 웹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효과연출..
자취러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feat. 본가) 자취러가 이번 추석을 맞아 잠깐 본가에 들렀다왔다. 본가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이나 둘다 서울에 위치했지만 각각 동과 서에 위치해 아이러니하게도 지하철로 가는 데만 한시간이 걸린다... 소르와 소르친구가 사는 집에 쌀이 떨어졌는데 몇kg짜리 쌀을 사봤자, 집에서 밥을 거의 안해먹기에 쌀벌레 나올게 분명했다. 거의 매일 외식 하는 건 안 비밀! 그래서 본가에 간 김에 필요한만큼만 쌀을 담아왔다. 씻어두었던 500ml 페트병에 집에 있던 쌀을 채워왔다. 사소하지만 오늘도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했다는 것이 넘나 뿌듯한 것!
[뉴스모니터링] 대형 게임회사들이 마케팅에 올인하는 까닭은? https://www.fetv.co.kr/news/article.html?no=64577 대형 게임회사들이 마케팅에 올인하는 까닭은? [FETV=송은정 기자]게임사들이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게임시장에서는 2010년도부터 온라인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급속한 판도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10년도 이전에는 PC가 대세를 이루었다�� www.fetv.co.kr
[앨범리뷰] 유아의 Bon Voyage 'K-POP의 새로운 가능성'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유아의 솔로 데뷔 소식. 보도자료가 연일 나오는 걸 보니 오마이걸이 대세이긴 한 것 같다. 오마이걸에서 소위 센터 포지션도 맡았고, 워낙 외모나 춤도 눈에 띄던 멤버이다 보니 어떤 결과물일지 기대가 되었다. 앨범명 Bon voyage 프랑스어로 '여행 잘다녀오세요'라는 의미라고 한다. (여행 관련 패션 액세서리에 항상 쓰여있는 말ㅎㅎ) 앨범 타이틀곡 및 그 외 수록곡을 들어보면, 이 여행은 다른 세계를 꿈꾸다는 의미로 쓰였다. 유아의 솔로데뷔 역시 새로운 꿈을 이루는 행위로 해석될 수도 있다. 앨범컨셉 - 꿈에서 만난 세계 - 판타지 요소: 기존 오마이걸 곡들도 동화나 판타지 세계관 기반으로 전개되는 것들이 많아서, 기존의 컨셉과 연결성이 있다. -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 개인..
[만화리뷰] 걱정 마, 잘될 거야 - 어디선가 들리는 마리코의 기도 ※주의: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 퇴사할 때 다정한 팀원 한 분이 내게 선물해 준 마스다 미리 작가의 만화책. 잔잔하면서도 씁쓸한 마음도 들게 하는 그런 류의 만화, 내가 좋아하는 톤이라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번역된 버전을 읽으면서도 작가의 문장력에 감탄하곤 했다. 1. "쬐~금 열린 창문으로 산들바람 정도는 계속 불어오면서 공기는 바뀐다" 2. 한 페이지에 8칸이 세로로 나열되어 있는 형태. 의미비중에 상관없이 모든 칸의 크기가 같다. 다른 일본 출판만화들과 마찬가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도록 되어있다. 에피소드 형식이며, 한 에피소드에 일률적으로 6페이지를 할애한다. 3. 스토리 전개 면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하나의 사건에 대해 다른 주인공의 시선에서 바라본 바..
우주 재질 음색 끝판왕; 볼빨간사춘기 [RED PLANET] *앨범 리뷰 겸 나의 잡다한 이야기 몇 년 전, 국내 인디밴드로는 손꼽히는 대중적인 성공을 이뤄낸 볼빨간사춘기의 이 앨범이 2016년 8월에 발매되었는데, 나는 2달 전에 다른 페스티벌 스탭 일을 하며 볼빨간 사춘기를 바로 옆에서 봤었다. 그 페스티벌 자체가 신인의 등용문(?)이라고 할 정도로 무대에 섰던 신인들이 다 잘되었는데, 볼빨간사춘기 역시 몇달 뒤 앨범이 역주행하는 걸 보고 놀라웠다. 그 전 앨범인 이나 미생 OST 등도 잘 듣고 있던 터라, 내가 눈여겨보던 가수가 잘되는 걸 보니 신기했던 것. -------------- 타깃 메인타깃은 10대~20대 여성 아티스트 1. 작명 센스 : 볼빨간 + 사춘기 아이돌 이름 중에 덜 직관적인(소속사에서는 나름 의미를 담았다고 하지만) 팀명들을 보며 안타까..
[영화리뷰] 윤희에게 '눈이 내려야만 봄이 온다' ※주의: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퇴사한 후 싱숭생숭한 마음. 소르 친구와 함께 넷플릭스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친구에게 전반적으로 잔잔하되 감동적인 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평소 내 취향을 잘 하는 소르 친구가 추천해준 영화는 . 2. 영화는 기차가 눈 덮힌 길을 지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작년 삿포로에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때 기차에서 봤던 전경이다. 영화 내의 표지판 등을 보니 삿포로 지역에서 찍은 것 같다. 눈 덮인 도시의 모습에 라는 제목이 삽입되는 것만 봐도, 이 편지가 먼 곳에서 온 것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감이 왔다.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할 만한 영화야! 3. 왜 이렇게 남의 편지에 손대는 사람이 많은지. 그래야 이야기가 전개되겠지 싶으면서도 신경쓰인다..
[웹툰 리뷰] 네이버 웹툰; 정년이 1. 이번 년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이전에 내가 즐겨가던 공연이나 전시회에도 가기 어려운 실정이다. 집에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그마저도 물린다. 올해 초까지는 회사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어서인지 웹툰을 자주 보곤 했었는데, 통근 거리가 짧아지고 뉴스를 더 많이 보다보니 요즘 웹툰을 자주보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는 한 요일에 5개 이상 정기적으로 봤다면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어플을 열어보는 정도? 심심해서 다시 웹툰을 켰다. 네이버웹툰이 플랫폼 중에선 UI와 장르다양성이 좋은 편이다. 일단 어떤 걸 볼지 생각이 안날 때 뭐라도 찾아보겠단 심정으로 네이버 웹툰을 켤 수 있다. 보던 리스트를 둘러보던 중 보다가 중도에 보지 않은 가 눈에 띄어 최근 화인 65화까지 읽어보았다. 2. 는 보통 ..
요즘 키우고 있는 반려 텀블러 회사에서 환경과 관련된 홍보 컨설팅 프로젝트를 담당했었다.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는 생활습관에 관심이 생겼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뭐든 빠르고, 편리하게 설계된 현대사회에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어렵지 않게 환경 보전에 동참할 수 있었다. 물론 나는 아직 환경단체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조금씩 생활습관을 바꿨더니 환경을 위함과 동시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제로 웨이스트까진 아니더라도 미니멀 웨이스트 방식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 '텀블러 사용'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 때 텀블러 열풍이 불어 소비재 기업들에서 너도나도 증정품으로 텀블러를 배포하곤 했다. 그렇게 텀블러를 받아갔지만, 정작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