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리뷰] 윤희에게 '눈이 내려야만 봄이 온다' ※주의: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퇴사한 후 싱숭생숭한 마음. 소르 친구와 함께 넷플릭스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친구에게 전반적으로 잔잔하되 감동적인 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평소 내 취향을 잘 하는 소르 친구가 추천해준 영화는 . 2. 영화는 기차가 눈 덮힌 길을 지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작년 삿포로에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때 기차에서 봤던 전경이다. 영화 내의 표지판 등을 보니 삿포로 지역에서 찍은 것 같다. 눈 덮인 도시의 모습에 라는 제목이 삽입되는 것만 봐도, 이 편지가 먼 곳에서 온 것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감이 왔다.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할 만한 영화야! 3. 왜 이렇게 남의 편지에 손대는 사람이 많은지. 그래야 이야기가 전개되겠지 싶으면서도 신경쓰인다.. 이전 1 다음